
안양역 앞에 댕리단길이라는 곳이 있다. 경리단길, 샤로수길 여러 ~길 시리즈를 들어봤지만 댕리단길 같은 귀여운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포스팅 준비를 하면서 찾아보니 대농 디자인거리가 댕리단길로 명명된다고 한다. (출처) 길은 전반적으로 옛날 90년대 길거리의 분위기였다. 옛스러운 디자인의 간판과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았다. 사실 길 자체가 이쁘거나 하진 않았고 옛감성을 느끼는 정도인 것 같다. 댕리단길에는 여러 맛집들이 있는데, 그 중 대장격인 '얼룩말 식당'을 방문하였다. - 메뉴판 얼룩말 식당에 대표메뉴는 가지덮밥, 육회덮밥, 우삼겹스끼야키이다. 3가지 중 2가지를 고르기 어려워 3개를 다 시켜버렸다. - 가지덮밥 3.5 / 5 불 맛이 살짝 느껴지는 가지덮밥. 간장 베이스 소스를 사용하여 전형적인 일..
맛집 탐방/안양
2019. 9. 23. 00:00